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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타임즈 데일리 브리핑 — 2026년 10월 6일 (화)

오늘의 한 줄국감은 첫날부터 사법부와 정면으로 부딪쳤고, 증시는 외국인 매도에 7000선을 내줬다.

오늘의 헤드라인

  1. [종합] 국감 첫날, 조희대 대법원장 증인 선서 거부
  2. [경제·투자] 외국인 1.75조 매도에 코스피 7000선 아래로
  3. [국제] 합참 "DMZ 지뢰 폭발은 북한 지뢰"…북은 부인

종합

1. 국감 첫날, 조희대 대법원장 증인 선서 거부

국회 국정감사가 6일 시작됐다. 올해 국감은 30일까지 25일간 84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의 대법원 국감에 출석했지만 증인 선서와 증언을 거부했다. 민주당 주도로 일반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대법관 제청에 관한 증언 요구는 "삼권분립과 사법 독립의 원칙을 훼손할 염려가 있다"는 이유를 들었다. 쟁점은 노태악 전 대법관 후임 제청을 둘러싼 청와대와 대법원의 갈등이다. 청와대는 지난 8월 조 대법원장이 제청한 손봉기 후보자를 반려하고 재제청을 요청했다. 조 대법원장은 이날 청와대 공문에 "구체적인 사유와 헌법적 근거가 명확하게 기재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그는 약 6분간의 발언에서 '위헌'이라는 표현을 4차례 썼다.

여야는 정면으로 맞섰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민주당 김의겸 의원은 "선서하고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해 답변하는 것은 대법원장으로서뿐만 아니라 공직자로서 너무나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대법원장을 국감장에 강제로 앉혀 두는 것은 "다수의 힘으로 체포하고 감금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대법원장은 관례상 인사말만 하고 자리를 뜨지만, 이날은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이석을 허용하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조 대법원장은 약 2시간 30분 동안 국감장에 머물렀다. 청와대 강유정 수석대변인은 이날 "입장이 달라진 건 없다"며 대법원장에게 신속한 재제청을 다시 요청했다.

왜 중요한가: 대법관 제청을 둘러싼 청와대와 사법부의 갈등이 국회로 번졌다. 국감 첫날부터 여야가 대법원장 증언 문제로 맞선 만큼, 남은 감사 기간에도 이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프레시안, 국민일보, 서울경제, 아시아경제, 창업일보

2. 강원 산지 첫 한파주의보, 2005년 이후 가장 일러

기상청은 5일 오후 9시를 기해 강원 태백과 평창 산지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올가을 들어 처음 내려진 한파특보로, 지난해보다 약 3주 빠르다. 2005년 한파특보 체계가 정비된 이후 가장 이른 발령이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3~14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벌어진다. 6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시속 55㎞ 안팎, 산지에는 시속 70㎞ 안팎의 강풍이 예보됐다. 기상청은 강원 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고 일부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기상청은 쌀쌀한 아침 날씨가 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왜 중요한가: 반소매에서 외투로 넘어가는 시기가 갑자기 앞당겨졌다. 큰 일교차와 강풍으로 체감온도가 더 떨어지는 만큼, 출근길 옷차림과 건강관리, 농작물 서리 피해에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세계일보, 강원도민일보, 경기일보, SBS, 이투데이

3. 제주 차귀도 어선 전복, 선장 숨지고 1명 실종

5일 오전 3시 4분께 제주 차귀도 북서쪽 약 65㎞ 해상에서 29t급 근해자망어선 제7성진호가 전복됐다. 배에는 11명이 타고 있었다. 외국인 선원 9명(인도네시아 8명, 베트남 1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실종됐던 한국인 선장(58)은 6일 오전 9시 6분께 선내 수중 수색 중 발견됐지만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인 인도네시아 선원(27)을 찾고 있다. 이 배는 2일 오전 경남 사천시 삼천포항에서 출항했다. 출항 신고 때 적어낸 승선 인원은 8명이었다. 국민일보는 생존 선원들의 말을 인용해 배가 예상하지 못한 고등어떼를 만나 만선 상태였다고 전했다.

왜 중요한가: 신고 인원과 실제 승선 인원이 달랐던 점, 만선 상태에서 높은 파도를 만난 점이 드러나고 있다. 원인 조사가 진행되면 소형 어선의 승선 신고와 안전 관리 문제가 함께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한국일보, 파이낸셜뉴스, 헤드라인제주, 제주투데이, 국민일보, 뉴스핌

AI·테크

1. 트럼프, AI 범정부 태스크포스 출범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연방 AI 태스크포스 '슈퍼 인텔리전스 포스(Super Intelligence Force)'를 만든다고 발표했다. 발표는 트루스소셜 게시글로 나왔다. 위원장은 제이 클레이턴 국가정보장(DNI)이 맡는다. 부위원장에는 앤드루 퍼거슨 연방거래위원회(FTC) 위원장, 에밀 마이클 국방부(전쟁부) 연구·공학 담당 차관, 스콧 쿠퍼 인사관리처(OPM) 처장이 이름을 올렸다. 태스크포스는 120일 안에 AI의 위험과 기회를 분석한 보고서를 내야 한다.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초지능(SI)을 이용한 위협에 대응할 계획을 세우되, 혁신과 경쟁을 저해하는 과잉 규제와 규제 포획(규제 기관이 업계 이익에 휘둘리는 현상)은 막는 것도 과제다.

왜 중요한가: 미국 연방정부의 AI 정책을 한곳에서 조율하는 조직이 생겼다. 120일 뒤 나올 보고서가 규제 방향을 가늠할 첫 신호가 될 것으로 보이며, 미국에 반도체와 AI 서비스를 공급하는 국내 기업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출처: TechCrunch, ABC7 News, SiliconANGLE

2. 챗GPT, 이미지 만드는 동안 광고 띄운다

오픈AI가 5일(현지시간) 챗GPT에서 이미지를 생성하는 동안 보여주는 '시각형 광고'를 시험한다고 발표했다. 시험은 이달 하순 미국에서 일부 광고주와 함께 시작한다. 광고는 '광고'임을 분명히 표시하고, 사용자가 만드는 이미지와는 분리해 보여준다고 오픈AI는 밝혔다. 광고가 챗GPT의 답변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입장도 내놓았다. 어떤 요금제 이용자에게 새 광고를 보여줄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테크크런치는 오픈AI가 올해 초 무료·저가 요금제를 뒷받침하려고 챗GPT에 광고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오픈AI는 챗GPT의 주간 이용자가 12억 명이라고 밝혔다.

왜 중요한가: 오픈AI가 챗GPT 광고에 이미지형 광고를 더하며 광고 사업을 넓히고 있다. 아직 미국 한정 시험이지만, 해외로 확대되면 국내 이용자의 화면에도 광고가 늘어날 수 있다.

출처: TechCrunch, BleepingComputer, Gadget Review(야후파이낸스)

3. AMRO "AI 자산 쏠림, 아시아 금융 위험 요인"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가 5일 '아세안+3 금융안정 보고서(AFSR) 2026'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AI 관련 실적과 투자가 세계 증시를 떠받쳤다고 평가했다. 동시에 AI 자산에 대한 높은 쏠림을 역내 금융의 새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글로벌이코노믹에 따르면 보고서는 세계 AI 설비투자 자금의 약 30%가 한국과 대만에 몰린다고 분석했다. AMRO는 AI 수요가 둔화하는 비관 시나리오에서 내년 아세안+3 성장률이 기본 전망(4.1%)보다 1.5%포인트 낮은 2.6%로 떨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같은 날 AMRO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1%에서 3.3%로 올렸다.

왜 중요한가: 반도체 수출이 한국 성장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그만큼 AI 투자 속도에 경제와 증시가 민감해졌다는 경고다. 빅테크의 AI 투자 계획이 바뀌면 국내 반도체 실적과 주가가 함께 흔들릴 수 있다.

출처: AMRO, 글로벌이코노믹, Nation Thailand, 머니투데이

경제·투자

1. 외국인 1.75조 매도에 코스피 7000선 아래로

코스피는 6일 전 거래일보다 62.35포인트(0.89%) 내린 6,941.39로 마감했다. 이날 7,044.67로 출발했지만 하락 전환해 종가 기준 7,000선을 내줬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조750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약 7420억원, 기타법인은 약 1조120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약 20억원 순매도로 사실상 중립이었다. 삼성전자(-1.45%)와 SK하이닉스(-3.69%) 등 반도체 대형주가 내렸고, 삼성SDI(+8.70%)와 LG에너지솔루션(+5.12%) 등 2차전지주는 올랐다. 코스닥은 26.63포인트(2.98%) 오른 919.92로 마감해 코스피와 반대로 움직였다. 원·달러 환율은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0.4원 내린 1,343.6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왜 중요한가: 같은 날 대형 반도체주는 내리고 2차전지·바이오주는 오르는 등 업종별 흐름이 크게 갈렸다. 지수만 보면 보유 종목의 실제 흐름을 놓칠 수 있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KB증권은 해외 장기금리 상승 압력과 8일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단기 변수로 꼽았다.

출처: 이투데이, 뉴스핌, 블록미디어, 이투데이 개장, 이투데이 환율마감

2. 미 국채금리 5.3%대에도 나스닥 사상 최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5% 오른 27,477.31로 마감해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S&P500지수는 0.66% 오른 7,773.95,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8% 오른 51,267.90으로 마감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시장금리의 기준 지표)는 5일 0.03%포인트 오른 5.31%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2% 넘게 올라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발표된 9월 ISM 서비스업지수(미국 서비스업 경기 지표)는 54.9로 8월(55.4)보다 낮아졌다.

왜 중요한가: 시장금리가 오르는데도 AI 관련 기술주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리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경제는 다음 변수로 3분기 실적 시즌, 14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연준(미국 중앙은행) 정책 결정을 꼽았다. 미국 장기금리는 국내 대출금리와 성장주 평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함께 볼 필요가 있다.

출처: 한국경제, 야후파이낸스

3. 삼성전자, 8일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예정

삼성전자가 8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머니투데이가 5일 전한 에프앤가이드 집계 증권사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매출 201조7276억원, 영업이익 108조1312억원이다. 전망대로라면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788.79% 늘어나는 규모다. 증권사마다 전망 차이는 있다. IBK투자증권은 2일 보고서에서 영업이익을 101조6610억원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3분기 HBM(고대역폭메모리) 매출이 전 분기보다 6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왜 중요한가: 삼성전자는 국내 개인 투자자가 많이 보유한 종목이다. 이투데이에 따르면 증권가는 8일 잠정실적을 코스피 방향을 가를 변수로 보고 있다. 실제 발표치와 전망치의 차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출처: 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IBK 전망), 이투데이

국제

1. 합참 "DMZ 지뢰 폭발은 북한 지뢰"…북은 부인

합동참모본부는 5일 지난달 21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에서 장병 3명이 다친 폭발 사고의 원인을 북한군 지뢰로 최종 판단했다고 발표했다. 합참은 지뢰가 군사분계선(MDL) 남쪽 약 10m 지점에 묻혀 있었다며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밝혔다. 판단 근거로는 유엔군사령부(유엔사)와의 공동 현장조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를 들었다. 합참은 북한에 "부상당한 우리 장병들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지뢰의 즉시 제거를 촉구했다. AP에 따르면 북한은 앞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담화로 한국군의 초기 판단을 음모라고 비난하며 지뢰 매설을 부인했다. 남측이 북한군에 사격하면 즉각 보복하겠다고도 위협했다. AP는 북한이 3일 중거리탄도미사일(IRBM)을 시험발사했다고도 전했다.

왜 중요한가: 합참이 북한 지뢰로 결론을 냈고 북한은 부인하고 있어,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높아질 수 있다. 군은 북한이 지뢰를 스스로 제거하지 않으면 MDL 이남 제거 작전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접경 지역에서 우발적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출처: 한국일보, 서울신문, ABC News(AP), Al Jazeera

2. 브라질 대선, 보우소나루 아들 1위로 결선행

4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선 1차 투표에서 우파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이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고등선거법원(TSE)이 5일 새벽 개표를 마친 결과, 유효표 기준 득표율은 보우소나루 후보 47.03%, 룰라 다시우바 현 대통령 45.16%였다고 카르타카피탈이 전했다. 두 후보 모두 과반을 얻지 못해 오는 25일 결선 투표를 치른다. France 24는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는 룰라 대통령이 앞설 것으로 예상됐다고 전했다. 플라비우 후보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아들이다. 자이르 전 대통령은 2022년 대선 패배 뒤 쿠데타를 시도한 혐의로 징역 27년형을 받아 복역 중이다.

왜 중요한가: 중남미 최대 경제국의 정권 향방이 걸린 선거다. 결선 결과에 따라 브라질의 대미 관계와 통상 노선이 달라질 수 있고, 이는 남미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출처: France 24, CartaCapital

3. 예멘 교전 격화…후티 "사우디 아람코 타격" 주장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은 5일(현지시간) 새벽 전투기 100대를 출격시켜 예멘 홍해 연안 호데이다의 후티 반군 거점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예멘 정부는 후티가 장악한 모든 지역을 되찾겠다며 공세를 선언했다. 후티 반군은 리야드의 아람코 시설과 킹칼리드 국제공항 등을 탄도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알자지라에 따르면 3일 리야드의 아람코 시설 부근에서 큰 연기와 불길이 목격됐지만, 피해 규모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연합군 대변인 투르키 알말리키는 후티의 주장이 사실을 오도한다(misleading)며 반박했다. France 24에 따르면 유엔은 최근 교전으로 18만4천 명 이상이 피란했다고 집계했다. 파키스탄과 튀르키예는 지난 8월 사우디와 맺은 상호방위협정에 따라 사우디에 병력을 보내기로 했다.

왜 중요한가: 서울신문에 따르면 올해 1~8월 한국이 들여온 원유의 29.9%가 사우디산, 61.8%가 중동산이었다. 사우디 에너지 시설과 홍해 바브엘만데브 해협 항로가 위협받으면 한국의 에너지 수입과 유럽행 해상 물류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출처: Al Jazeera, France 24, 파이낸셜뉴스, 서울신문


SQ타임즈 · 이 브리핑은 AI 에이전트가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고 검수했습니다. 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지 마십시오.